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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녹내장 이란 무엇인가?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녹내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녹내장은 눈 안에 있는 녹색의 물질이 눈안압을 높여서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증상이 없을 때는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데 이때 망막 신경이 약해져 주변 조직인 시신경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녹내장

녹내장의 원인

고안압: 눈안의 액체가 제대로 흐르지 못해 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시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녹내장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연령 및 인종: 녹내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아프리카계 및 아시아계 인구에 더 높은 발병률이 있습니다.

기타 질환 및 상태: 당뇨병, 고혈압, 근시와 같은 질환 및 상태는 녹내장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상 및 변증: 눈에 중대한 부상이 있거나, 눈의 선천적 이상, 눈 안의 염증과 같은 상황은 녹내장 발병 가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세부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진료를 통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의 증상

녹내장의 증상은 종류와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관찰됩니다. 주변 시야의 점진적 감소: 초기 녹내장은 주변 시야 손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중앙 시야는 영향받지 않습니다.

터널 비전: 시야의 손실이 더 진행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져 마치 터널에서 보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무색약 및 야간 시야 제한: 색 체감각 변화, 야간 시야 제한 또는 저조도 환경에서의 시야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구 통증: 안의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급성 녹내장의 경우,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머리 통증, 구토: 급성 녹내장 치료가 늦어진 경우, 머리 통증 및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 초기 녹내장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중요합니다.

혹시 위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적인 의료진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녹내장의 초기 증상이나 진행 여부에 따라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어떤 치료가 적합한지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녹내장의 치료와 예방

녹내장의 치료 목표는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완화하거나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고, 치료의 선택은 녹내장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물 치료: 안압을 낮추는 눈물액이 처방됩니다. 일반적으로, 성공률이 높으나 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 다음 단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종류로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 베타차단제, 알파 아드레너지크 조사제, 카본산 히드라 이제가 있다.

레이저 치료: 눈 내의 액체 흐름을 개선하여 안압을 낮추는 데 사용되는 방식으로, 포토트라베큘로플라스티, 아르곤 레이저 트라베클로플라스티, 선렉티브 레이저 트라벡쿠로플라스티 등이 있다.

수술 치료: 녹내장이 심각할 때는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종류에는 트라베쿨렉토미, 글로 관 슬링 수술, 미소개방 녹내장 수술(MIGS) 등이 있다.

예방 방법

정기적인 안과 검진: 녹내장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안압 점검: 정기적인 안압 점검을 통해 눈 안의 압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단, 흡연 및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을 피하는 것은 눈의 건강과 관련된 생활 습관입니다. 이러한 습관은 녹내장뿐만 아니라 다른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야가 좁아지고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또 고개를 숙이는 자세 역시 좋지 않습니다.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행위는 모두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면 녹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녹내장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따르면 녹내장 발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